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젠더 프리' 화보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오는 16일 국내 대표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역대급 서바이벌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FREE MISSKOREA 2020' 2회가 공개된다.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이며 37명의 참가자와 색다른 미션제에 대해 소개한 '#FREE MISSKOREA 2020' 2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미션이 펼쳐진다.
1회에서 참가자들은 동화컬쳐빌리지에 입소해 오중석 포토그래퍼와 함께 첫 미션인 '메이크업 FREE'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당황도 잠시, 당당한 자신감으로 개성을 드러낸 참가자들은 바로 두 번째 미션인 '캠페인 포스터' 촬영과 세 번째 미션인 패션 매거진 나일론 화보 촬영에 돌입한다.
먼저 캠페인 포스터 촬영은 팀 미션으로 진행됐다. 37명의 참가자들은 6개의 조로 나뉘어 주제와 문구는 물론, 소품과 의상까지 직접 기획 및 준비하는 적극성을 발휘했다. 특히 학교폭력, 유방암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두가 생각해볼 법한 이슈를 다루는 미션인 만큼 참가자들의 선한 영향력과 진정성 있는 고민이 돋보였다.
팀 미션이라는 점도 특별했다. 경쟁자로 만났지만 하나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세 번째 미션은 '젠더 FREE'를 주제로 한 패션 매거진 나일론 화보 촬영이다. 올해 대회의 메인 슬로건인 '#Free'는 이번 미션에서 '젠더 FREE'로 펼쳐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입고 6조로 나뉘어 진행, 이번에는 개인 미션답게 1조에 1명 씩 우승자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6명은 나일론 10월호 화보의 주인공이 됐다.
성별을 생각하지 않고 분위기를 압도할 만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장착한 참가자들은 카메라 앞에서 더욱 폭 넓은 매력을 발산했다. 37인 37색 화보 촬영 현장은 오는 22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3회 콘텐츠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온택트(Online+Untact)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 겸 주관사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는 SM C&C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모든 참가자와 운영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집결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2018 미스코리아 '미' 출신 아나운서 이윤지와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진' 1명, '선' 2명, '미' 2명 등 총 5명의 2020 미스코리아가 선발될 본선 대회 녹화분은 오는 23일 웨이브(wavve)를 통해 방송된다. 이후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한국일보 뉴스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October 15, 2020 at 07:09AM
https://ift.tt/3527xWH
'2020 미스코리아' 향한 치열한 도전…캠페인 포스터X패션 매거진 주인공은? - 한국일보
https://ift.tt/2MUTrxF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2020 미스코리아' 향한 치열한 도전…캠페인 포스터X패션 매거진 주인공은? - 한국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