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매거진 커버 장식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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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사진=필라테스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희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희정은 매거진 ‘필라테스S’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그는 ‘Follow Fit & Healthy Wellness Holidays’란 콘셉트로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희정은 컬러풀한 비키니와 컬러 배색이 오묘한 원피스 수영복, 트렌디한 애슬레저 룩 등 웰니스 할리데이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건강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촬영에 대해 “몸에 대해 진심으로 돌아보는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며 “무언가 한 뼘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밝힌 김희정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마음껏 즐기며 건강한 습관과 마음가짐으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섯 달 전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김희정은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라 그런지 숨이 턱에 찰 듯 뛰게 되는데,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력이 더 붙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더워져 힘들긴 하겠지만, 크게 마음먹은 만큼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네이버TV’ 개인 계정을 오픈,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김희정은 “평상시 집에서 쉴 때도 가만있질 못하고 이것저것 하며 분주히 지내려 노력한다”며 “내가 가장 자신 있으면서 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게 뷰티와 패션 쪽이라, 이러한 것들을 섬세하게 하나하나 담으려 한다”고 말한 데 이어 “기획부터 완성까지 거의 99% 이상은 내가 만들어낸다”며 당찬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희정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올웨이즈 로펌의 정보력 일인자 김해영 역으로 섬세한 연기과 뛰어난 스타일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먹방BJ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김희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