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당국은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4명 등 7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정부는 트레킹 코스 가운데 하나인 카스키 지구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한국인을 비롯해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전날까지 외국인과 네팔 주민 150여 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나푸르나 지구 구조 전담반은 다른 일행 9명과 헤어진 한국인 4명, 네팔인 가이드 등 모두 7명과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악천후로 주요 눈사태 지역에 헬기를 착륙시키지 못하는 등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눈사태로 교사 4명이 실종된 네팔 안나푸르 지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이 네팔 지방 정부와 경찰에 수색대 인원 보강을 요청했으며, 주네팔 대사관도 오전 담당 영사를 수도 카트만두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포카라에 파견해 실종자 수색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 지역에는 눈이 5미터 가량 쌓여 있으며,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강설로 추가 눈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2020-01-19 15:2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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