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수석, 이광철과 함께 조문
“가족들 유품 빨리 돌려받기 원해”
김 수석의 조문과 비슷한 시각인 이날 오전 10시37분쯤 고인의 청와대 재직 시절 직속 상관이자, 감찰 무마와 하명 수사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도 빈소를 찾았다. 유족은 백 전 비서관을 보자마자 오열했고, 백 전 비서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유족을 안고 위로하기도 했다. 그는 오전 10시54분쯤 장례식장을 떠났다.
조문 후 그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의 첩보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는지, 수사 상황과 관련해 고인과 통화한 적이 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빈소를 빠져나갔다. 앞서 청와대는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의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2019-12-03 15:04: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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