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차 방중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2/94d64246-bd0c-4a24-83d0-d32f62460b70.jpg)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차 방중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소미아, 11월 22일 밤 12시 종료 되는데
22~23일 일본 나고야서 G20 장관회의 열려
8월 NSC 결정 땐 베이징 출장, 귀국 후 통보
강 장관은 베이징에서 고노 다로 당시 일본 외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했지만 지소미아 종료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 상황이었고, 고노 외상에게도 귀국한 뒤에야 문자 메시지로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오는 11월 22일 지소미아 종료날에는 22~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 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상이 참석하면 강 장관이 가야할 수도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이 9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상견례 및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일 외교장관간 회담은 일본 외교안보라인 교체 이후 처음이었다. [NHK 홈페이지 캡쳐,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2/097d5e85-8f7f-4137-9b96-79371d211143.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이 9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상견례 및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일 외교장관간 회담은 일본 외교안보라인 교체 이후 처음이었다. [NHK 홈페이지 캡쳐, 뉴스1]
이런 민감성을 고려해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G20 일정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만 밝혔다. 강 장관의 참석 여부는 물론 발표 시기도 고심 중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두 팔을 뻗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을 끌어당기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두 장관의 냉랭한 얼굴에서 미국 중재의 실패가 엿보인다.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2/490372cd-5d56-459a-ac15-3dea71ccdacf.jpg)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두 팔을 뻗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을 끌어당기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두 장관의 냉랭한 얼굴에서 미국 중재의 실패가 엿보인다. [AP=연합뉴스]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22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하기 위해 인민대회당에 도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2/ddd83adf-ca2e-48e3-b6c9-36da6e1c51a1.jpg)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22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하기 위해 인민대회당에 도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2019-11-12 06:15: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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